[기사][코스인코리아닷컴]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OEM·ODM 사업 확대... GMP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본문
서천 신공장 가동 준비... B2B·B2C 이원화 전략으로 3년 내 매출 50억 목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가 OEM·ODM 사업 확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화장품 OEM·ODM 시장은 2026년 371억 7,000만 달러에서 2035년 614억 7,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시장 확대 흐름 속에서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30년간 축적해 온 천연 원료 연구 노하우와 GMP(우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 기반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5년 11월 서천에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현재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 해당 공장은 원료 입고부터 추출, 배합, 충진, 포장까지 전 공정을 갖춘 통합 생산 시설로 GMP 기준에 맞춰 설계됐다. 이를 통해 제조 전 과정의 품질 관리 체계를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이미 미국 FDA 등록과 함께 중국 NMPA, 사우디아라비아 SFDA, 말레이시아 NPRA, 유럽 CPNP 등 주요 국가 인증을 확보한 상태다. 여기에 GMP 인증을 더해 제조 공정까지 글로벌 표준을 충족하는 생산 인프라를 완성하고 있다.
GMP 인증은 원료 입고부터 제조, 포장, 출하에 이르는 전 과정의 품질 관리 체계를 국제 기준에 맞춰 운영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글로벌 브랜드들이 OEM·ODM 파트너를 선택할 때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며 해외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또 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GMP 구축을 위한 GAP 분석과 시설·설비 개선, 품질관리(QC·QA) 시스템 구축, 문서화, 직원 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ISO 22716, FDA, 유럽 인증 등으로 확대 연계해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생산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 전략은 B2B와 B2C를 병행하는 구조다. OEM·ODM 사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에 천연 해양바이오 원료 기반 제품을 공급하는 동시에, B2C 사업인 헤드스파K를 통해 직접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헤드스파K는 2027년까지 글로벌 100호점 확보를 목표로 중동, 유럽, 미주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OEM은 브랜드 요구에 맞춰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며 ODM은 제품 기획부터 개발, 생산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구조다. 글로벌 인디 브랜드들이 한국 OEM·ODM 기업을 선택하는 배경에는 기술력과 품질,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빠른 제품화(Time to Market) 역량이 작용하고 있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서천 톳을 비롯한 지역 해양자원을 활용한 원료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청정 해역에서 생산되는 원료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구태규 대표는 “30년간 천연 원료 연구에 집중해온 노하우가 GMP 인증이라는 국제 기준과 결합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제품 수출을 넘어 OEM·ODM 사업을 통해 K-스칼프케어 기술력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헤드스파K를 통한 소비자 접점과 OEM·ODM을 통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동시에 확대해 K-스칼프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서천 톳은 글로벌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천연 원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K-뷰티와 해양바이오를 결합한 지역 특화 성장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3년 내 연 매출 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국내 유통망과 면세점 진입을 추진하는 동시에 동남아와 유럽 중심의 해외 수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B2B 원료 공급과 B2C 완제품 판매를 병행해 시장 리스크를 분산하고 수익 구조를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출처 : 코스인코리아닷컴 https://www.cosinkorea.com/news/article.html?no=57096


